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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금까지는 장 볼 일이 있으면, 마트에 직접 갔었습니다.

주로 집 가까이에 있는 홈플러스를 자주 갔었는데, 무거운 물건을 사거나 구매한 양이 좀 많을 때는 가져오기가 좀 번거로웠지요.

그리고 피곤할 때는 왔다갔다 하는 것도 귀찮고.


그러다가 이번에 진공 청소기를 사면서 마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홈프러스직영몰이나 이마트몰이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회원 가입 하기 귀찮기도 하고, 직접 가까운 마트에가서 실제 물건을 보고 고를 수 있는데, 굳이 온라인 주문을 이용할 필요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이트 신규 회원 가입을 하면 만 원 할인 쿠폰을 준다 길래, 쿠폰 써서 할인 받고 청소기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좀 편리합니다.

저녁 늦게 주문했는데도, 내가 지정한 다음날 오전 시간대에 바로 주문한 물건이 도착하더군요.


대부분의 쇼핑몰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특성상,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은 온라인 쇼핑 주문을 하면, 오전 일찍 주문하더라도 보통 하루 이틀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온라인 주문한 것이 원하는 시간에 즉각 도착하는 것을 경험하니 내심 신기하더군요.

사실 며칠씩 기다려서 물건 도착하는 시간 맞춰 배송 받는 게 번거로워서라도, 가능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직접 찾아가서 구하고, 구할 수 없는 물건이 생기면 쇼핑몰을 이용하곤 했었지요.


앞으로는 홈플러스에 직접 가지 않고, 온라인 주문도 가끔 이용하게 될 듯 합니다.

조금 거리가 멀어서 잘 가지 않았던 이마트의 경우에도, 직영몰을 이용하면 아마도 당일 주문 당일 도착이 될 터이니, 한번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다만 마트에 있은 점포상품에 한해서 당일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물건 종류가 한정적이기는 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마트일 지라도, 오픈마켓 같은 온라인 시장에 비하면 소소한 수준이라는 것이 새삼 확인되네요.


그리고 여러가지를 구매할 때는, 직접 마트에 가서 돌아다니며 카트에 담는 것과 비교하면, 사이트 상에서 복잡한 카테고리를 이리저리 선택해서 원하는 물건을 하나 하나 찾는 것이 좀 번거롭기는 합니다.


어쨌든 시험삼아 반찬이나 생필품 같은 것을 살 때는 한꺼번에 모아서 주문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