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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올해 여름이 오기전에 괜찮은 mtb 자전거를 장만해서 운동을 좀 하려고 했었는데 아직까지 구입을하지 못하고 있다. mtb가 일반 자전거보다는 값이 좀더 비싸기 때문에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마땅히 집안 구조상 놔둘곳이 없기때문에 난감한 부분도 좀 있었다.
(사실 작년에 집안에 보관이 용이한 접이식 16인치 자전거를 한대 사기는 했는데 막상 타보고 나서야 운동용으로 부적합하다는 것을 알았다.)

원래는 임팩트3.0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mtb자전거라는 것이 유저들끼리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지름신'이라고 불리는 묘한 구석이 있다. 쉽게말해서 자신이 사기로 마음 먹었던 가격대의 모델보다 자꾸 좀더 비싸고 좋은 자전거로 곁눈질이 간다는 것이다.

mtb라는게 보면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브랜드도 정말 많고 가격대별로 종류도 엄청많다.
시마노라는 핵심 부품에 따라서 등급에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성능을 기준으로 가격대에따라서 몇만원 혹은 십몇만원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그래서 돈을 조금만 더 보태면 원래 자신이 정한 모델보다 성능이 좀더 좋은 상위의 모델을 살수있는 관계로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좀더 좋은 자전거로 선택을 옮기다 보니까 나중에는 애초에 정한 값보다 훨씬 비싼 자전거를 구입하게 되는것 같다.
다른 제품들 처럼 성능에 따라서 값이 몇배 이상 차이가 나면 도저히 그럴수 없을텐데 말이다.

나같은 경우에도 임팩트3.0 정도면 괜찮다 싶었는데 멀리떨어진 교외로 라이딩을 갈때 잔고장이 나지 않고 잘 버텨주는 좋은 mtb를 장만하고 싶은 생각에 좀더 성능이 좋은 5.0과 7.0으로 마음이 옮겨가더라는..... 물론 건강을 챙기기위한 목적인데다가 가격차이가 그렇게 심하게 나지 않기때문에 가능한 변심(?)이다.
 
이러다가 블랙캣시리즈 보다 상위기종인 첼로로 또 다시 변심하는 것은 아닌지.....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부품의 밸런스, 편안해 보이는 안장 때문에라도 임팩트 7.0이나 5.0 보다는 첼로의 하위 모델이 좀더 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