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신을 신발로 쿠션이 좋은 런닝화를 구입하곤 했는데 평소 걸을때의 착화감이나 코디면에서 만족스럽지 않아서리... 이번에는 뉴발란스에서 나온 워킹화를 한번 구입해서 신어봤다.
얼핏 보면 런닝화나 워킹화 둘다 별차이 없이 그게 그거인것 같지만 실제로 신어보니까 그냥 편하게 걷기에는 달리는 자세에 최적화된 런닝화 보다는 걷는 자세에 맞춰 디자인된 워킹 전문화가 느낌상 좀더 나았다.
적어도 지금까지 내가 신어본 신발 중에는 가장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
그런데 엄밀하게 따지면 워킹화도 편하게 걷는 자세에 그렇게까지 최적화된 것은 아닐것이다.
왜냐하면 보통 워킹운동이라고 하면 필시 팔을 흔들면서 보폭을 어느정도 길게 잡은 빠른 걸음을 뜻할텐데... 이런 보폭이 크고 빠른 걷기 자세에 맞춰 나온것이 워킹화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평소에 느린 걸음으로 슬금슬금(?) 보통 자세에는 워킹화 역시 딱맞게 최적화 된 것은 아닐걸로 짐작이된다.
(건강신발이라고 해서 평소 걷기자세에 최적화 됬다고 하는 마사이워킹 같은 신발이 있긴하지만 가격이 좀 센데다가... 무엇보다 디자인이 좀 소화하기 어려운 모양이라서리....)
그리고 평소에 신고 다니기에 약간 부담스러운 점이라면 역시 런닝화와 마찬가지로 워킹화 역시 디자인을 보면 스포츠스타일로 생겼다는 것이다.
청바지나 츄리닝 같은 바지라면 소화가 되겠지만 면바지나 약간 정장스러운 옷에 워킹화를 신게되면 보기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다는 점이다.
그래서 국내에 쿠션이 좋은 신발중에 구두처럼 생긴 워킹화가 있는지 찾아 봤는데 거의 찾을 수가 없었다.(리복에 보면 레인워커라고 해서 구두 비슷하게 생긴 쿠션 좋은 신발이 있기는 한데 둥그스럼한 밑창이 좀 거북해서 포기...)
미국의 뉴발란스(국외에서는 인지도가 좀 있는 브랜드) 같은 경우에 보면 구두처럼 생기고 쿠션이 좋은 신발들이 꽤 있는 것 같던데... 우리나라의 경우 뉴발란스는 인지도가 그렇게 높은 브랜드가 아니라서 국내에 들어와있는 뉴발란스 워킹화는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