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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보니,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과 지갑이 영 거추장 스럽게 느껴졌다.

폰은 점퍼 앞 주머니에 넣었고, 지갑은 메고 있는 가방에다가 넣었다.


문득, 나의 그런 행동을 보고는 이런 생각을 했다.

'음 분실 위험이 더 적고 내 시야안에 있어서 보관이 더 안전한 점퍼 앞주머니 에다가 폰을 보관하는 걸보니 , 내가 지금 돈과 각종 카드가 들어있는 지갑보다, 스마트폰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구나.'라고 말이다.


그렇다...........

언젠가부터 그렇게 되었다.

지갑을 잃는 것은 돈 조금과 언제든 정지시켜서 무효화시킬 수 있는 카드 등을 잃어버리는 것이지만,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내 중요한 정보가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핀테크니 뭐니 해서, 폰을 통해서 결제를 하고 물건을 산다던가 금융 업무를 보게되는 환경이 점점 구축되어가고 있다지 않은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갑 속에 보관해서 소지하던 것들이 손 안의 폰 속으로 옮겨지고 게 되고, 아마 더는 지갑이 필요가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주민등록증도 전자화되어서 발급될 수도 있겠다.


사실 이러한 변화를 위한 기술은 이미 다 나와있었던 것일 테지만, 관련 금융 제도가 이제야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추세라고 할 수 있겠다.


게임과 웹 그리고 각종 소프트웨어, 카메라 등등을 빨아들이더니, 이제는 금융까지 삼키고 있다.


어쨌든 지금 현재로서는, 지갑과 폰(대게는 대화면으로 휴대가 불편한 크기) 두 가지 물건을 항상 필수 휴대품으로 들고다녀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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